NHN엔터,롯데카드 온라인 결제창에 ‘페이코’ 적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이사 정우진)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가 롯데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롯데카드 내 페이코 결제를 적용한다.

롯데카드의 PC 및 모바일 결제창 내 ‘페이코’ 결제 기능이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 고객은 물론, 롯데카드를 등록한 페이코 회원은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손쉽게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롯데카드 고객의 간편결제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페이코 가맹점에서만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롯데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페이코 사용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페이코 이용 고객의 결제 편의를 도모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은 “이번 롯데카드와의 제휴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와 더불어 페이코 사용처 확대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며 고객 편의 증대 효과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코는 온라인뿐 아니라 NFC 터치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 방식을 도입한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