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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1일(현지시각) 테일러 키니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폴라 플런지’행사에 참가했다.
북극곰 다이빙대회 ‘폴라 플런지’로 모인 모금액은 시카고 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돼 선수들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검정색 반팔티와 긴 바지 차림의 레이디 가가는 윗옷을 입지 않은 키니와 영하 6도 아래를 기록한 날씨에 물 속으로 뛰어들어 홀딱 젖었다. 이후 가가는 추위에 떨며 키니에게 매달렸고, 키니는 가가를 업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 가가의 약혼 소식은 지난달 17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유 앤 아이’(You & I)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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