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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살려!` 얼음물 속 약혼男에 매달려.. 왜?

박지혜 기자I 2015.03.02 14:18:06
‘폴라 플런지’에 참가한 가수 레이디 가가와 약혼자인 배우 테일러 키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인 배우 테일러 키니와 얼음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레이디 가가는 1일(현지시각) 테일러 키니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폴라 플런지’행사에 참가했다.

북극곰 다이빙대회 ‘폴라 플런지’로 모인 모금액은 시카고 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돼 선수들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검정색 반팔티와 긴 바지 차림의 레이디 가가는 윗옷을 입지 않은 키니와 영하 6도 아래를 기록한 날씨에 물 속으로 뛰어들어 홀딱 젖었다. 이후 가가는 추위에 떨며 키니에게 매달렸고, 키니는 가가를 업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 가가의 약혼 소식은 지난달 17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유 앤 아이’(You & I)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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