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에는 ‘삼성837’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데요, 최근 내부 공간을 싹 바꿨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연결성을 대폭 강조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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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조한 게 연결성입니다. 스마트싱스로 기기들을 연결하고, 각 제품이 연동돼 작동하는 걸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연동으로 구성된 업무환경, 스마트TV와 필립스의 휴 조명을 연결해 홈시어터 분위기를 풍기는 거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매튜 딘 SVP는 “삼성837은 연결성의 힘을 보여주는 편리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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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시리즈 신제품 사전판매 때는 스마트싱스 제어기기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무상제공하며 고객들로 하여금 기기간 연결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구글, 아마존 등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관련 기기를 연동하도록 돕는 플랫폼 기기입니다.
미국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2023’에서는 다양한 집 안 기기를 연결하는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렸습니다. 전시관 전체를 △홈시큐리티 △패밀리케어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스마트워크 등 테마로 조성하고,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니라 기기간 연결을 경험하는 전시가 되도록 한 것이죠.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스마트싱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며 스마트홈 플랫폼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삼성837 리노베이션도 초연결을 강조하는 기조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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