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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그간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했던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오후 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 원씩 총 1000억원 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발행 당일인 6일(화)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찾기’는 발행 30분 전부터 2시간 동안 ‘상품권 선물하기’는 발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종로·중구·성동·광진·성북 ‘서울사랑상품권’을 총 358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할인율은 10%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지역 제한 없이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 발행이 골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