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3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512명이라고 밝혔다.
|
지역 내 전파로 발생한 신규 환자 8명은 경북(3명), 서울(2명), 대구(1명), 경기(1명), 충남(1명) 등 5개 시도에서만 보고됐다. 나머지 시도에서는 신규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은 “침묵하고 있는 조용한 감염사례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더욱더 환자 감시 그리고 적극적인 진단검사 의뢰 등을 통해서 경계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격리해제는 125명 늘어난 7368명이다. 확진자 10명 중 7명(70.1%)이 격리해제된 셈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1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2.04%다. 80세 이상 고령층 치명률은 21.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까지 49만321명이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3788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