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소녀시대, 미발표곡 담긴 日앨범, 국내서도 발매

조우영 기자I 2012.02.09 19:11:21
▲ 소녀시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스 제네레이션`(GIRLS' GENERATION)과 리패키지 앨범이 국내에서도 9일 발매됐다.

각각 CD와 DVD가 추가 포함된 버전, 두 가지로 나온 이 앨범은 소녀시대가 지난해 6월 일본 출시 첫 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소녀시대는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발매 한 달 만에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앨범에는 `지`(Gee), `지니`(GENIE),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DVD에는 `미스터 택시`(MR.TAXI) 세 편의 뮤직비디오가 포함됐다.

특히 리패키지 앨범에는 한국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의 일본어 버전과 미발표곡 `타임 머신`(Time Machine)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그 외 일반 앨범 수록곡 리믹스 버전이 추가된 총 15곡이 담겼다.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지상파 토크쇼에 이어 프랑스 대표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해 세계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