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정기주주총회 연다…신동빈 회장 재선임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지주(004990)가 28일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주총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롯데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주총을 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와 부의안건 등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재무제표서 승인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다룬다.

롯데지주의 작년 말 기준 영업수익은 2884억3000만원이다. 영업수익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롯데웰푸드(280360)(구 롯데제과), 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쇼핑(023530), 롯데케미칼(011170)을 포함한 총 20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의결권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행사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간접 행사할 수 있다. 또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전자투표방식으로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 행사기간은 2024년 3월18일 오전 9시부터 3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인증서를 이용해 전자투표관리시스템에서 주주 본인확인 후 의결권 행사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