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나이 와타나베’는 2010년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감독 만춘이 재일교포 야쿠자 와타나베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와타나베 신이치 역에는 서현철, 손종학, 유병훈이 캐스팅됐다. 비운의 영화감독 만춘 역은 기세중, 유수빈, 임진섭이 맡는다.
와타나베의 심복이자 집사인 마사오 역에 신창주, 임진구, 또 다른 집사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품은 히데오 역에 정다함, 조은진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을 제작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에 이은 두 번째 ‘사나이 시리즈’로 기획, 제작한다. 장항준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황희원 연출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세혁 작가가 각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