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건강기능식품과 인스턴트식품, 영유아식품, 음료 등 국내 기업 38개사가 참가해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5개국 11개 바이어와 화상으로 수출 상담했다.
올해 상반기 인삼 음료의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하는 등 최근 동남아, 중국 등에서 한국 식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턴트 커피와 원두를 수출하는 팰리스그룹의 김범준 대표는 “식음료 제품은 거래를 위해 제품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무역협회에서 제품 샘플 발송까지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식품뿐 아니라 스포츠·레저, 콘텐츠, 뷰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반기에도 화상 상담회,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