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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보아 20주년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윤기백 기자I 2020.08.05 14:46:4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의 두 번째 주자로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가 출격한다.

볼빨간사춘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하는 볼빨간사춘기의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는 오는 7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아틀란티스 소녀’는 2003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타이틀곡이다.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보아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곡은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NCT 127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진바이진(JINBYJIN)이 편곡을 맡아 트렌디한 신스 웨이브와 레트로 펑크 장르로 재탄생, 원곡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신비로운 사운드로 완성됐다. 여기에 볼빨간사춘기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을 한껏 배가시켜 설레는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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