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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원, 2019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 승격

김은구 기자I 2019.05.20 11:05:50
강인원(사진=대구포크페스티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트 강인원이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총감독으로 승격된다.

강인원은 오는 7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포크음악축제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의 행사 전체를 지휘한다. 강인원은 이번 페스티벌 콘셉트에 대해 “가장 뜨거운 여름, 가장 핫한 ‘대프리카’에서 벌이는 ‘이열치열’ 콘서트”라며 “유명 가수뿐 아니라 실력파 언더, 인디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K포크의 대잔치로 특히 포크음악을 통한 세대간, 지역간 화합과 소통이라는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원은 지난 2017년부터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총연출을 맡아 새 공연 브랜드 안착에 기여해왔다. 강인원은 1979년 포크 프로젝트 그룹 ‘따로또같이’로 가수 데뷔해 ‘비오는날수채화’ ‘그대모습은 장미’ ‘사랑해사랑해’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주최, (사)대구포크페스티벌(신홍식 이사장) 주관, 대구MBC가 후원하는 포크음악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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