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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벨라루스 영화 소개…'2021 유라시아영화제' 개최

김은구 기자I 2021.04.27 18:25:3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21 유라시아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 HK+국가전략사업단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의 영화들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세르게이 로즈니차 감독을 비롯해 3인의 벨라루스 감독 및 벨라루스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온라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칸 영화제 최초로 여성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율리야 손체바, 이번에 한국 최초의 회고전으로 마련된 세르게이 로즈니차,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3인의 젊은 여성 감독 등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감독들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021 유라시아영화제 포스터’(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HK+국가전략사업단)
‘2021 유라시아영화제’는 국내에는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유라시아 지역 과거 문화 유산으로서 영화와 잊혀진 작가들, 이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전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시간표와 예매는 서울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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