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동화와 AS부문은 연간으로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화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라인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고,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모델을 앞두고 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체코에서 전기차 배터리 조립라인 신설 투자와 공급이 시작되는데 다소 늦춰질 개연성도 있지만 계획대로라면 올 상반기 체코공장의 코나 전기차(EV)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슬로바키아 공장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배터리 조립라인 신설 투자로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 유럽 현지 생산 친환경 차량용 BSA(Batterry System Assembly)를 공급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