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천지는 보도자료를 내 코로나19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도 신천지 교회가 있어 국내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한 발병 확산 사태 연결고리가 됐을 가능성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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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신천지 교회는 행정상 재적이 120명이 넘으면 ‘교회’라고 명명한다. 우한은 2018년도에 재적이 120명이 넘어 2019년 1월 1일자로 교회라고 명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염 매개가 될 수 있는 집단 모임은 애초에 없었다는 주장이다. 신천지는 우한에 교인이 357명이라고 전했다.
신천지는 또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가지 우한교회 교인이 한국에 입국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우한 교회 교인이 국내 입국해 대구발 감염사태 연결고리가 됐을 가능성을 부정하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