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얼마나 올랐을까…한은, 1분기 국민소득 발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되는 건 오는 다음달 1일 발표되는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합친 것이다.

한은은 올해 무난하게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에도 이와 같은 경로에 있었을지 주목된다. 함께 발표되는 총저축률도 관심이 모이는 지표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지출도 함께 늘었을지 가늠할 수 있어서다.

한편 한은은 29일과 31일 각각 소비자동향조사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공개한다. 최근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29일에는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가 발표된다. 3년여 만에 최대 폭 벌어져 있는 예대금리차가 줄어들었을지 관심이 모인다.

◇주간행사일정

△30일(수)

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

◇주간보도계획

△27일(일)

12:00 한국은행, ?2018년 BOK 국제컨퍼런스? 개최 예정

12:00 해외경제포커스

△28일(월)

12:00 2017년 기업경영분석(속보)

12:00 중앙은행 평판과 정책 성과: 62개국 고위경영자 서베이 분석

△29일(화)

06:00 2018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12:00 2018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30일(수)

12:00 2018년 1/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2:00 2018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31일(목)

06:00 2018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2:00 외환보유액 축적과 은행대출: 한국의 사례

△1일(금)

08:00 2018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3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