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선구마사' 측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모든 촬영 중단" [공식]

김가영 기자I 2020.11.23 16:16:3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조선구마사’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조선구마사’
23일 ‘조선구마사’ 측은 이데일리에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금일(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알렸다.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 ‘조선구마사’는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조선구마사’ 측 전문

SBS <조선 구마사>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금일(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