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천지 신도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문을 열도록 해 포교 활동을 벌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부터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SNS를 통해 ‘사실은 이렇다’고 했다.
시에 따르면 각 가정에 마스크를 나눠주는 사람은 ‘신천지가 아닌 이·통장, 공무원’이다. 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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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통장과 이장이 집집마다 직접 마스크를 나누도록 했다.
시는 식약처 물량 외에도 미리 확보한 100만 장을 더 공급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어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하는 대구 남구는 구민 한 사람당 마스크 1개씩 돌아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