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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금융상품]KB손보 The드림 365건보Ⅱ 등

전재욱 기자I 2018.01.06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이번 주 출시된 주요 부문별 금융상품이다.

◇보험

KB손해보험은 자사 대표 히트상품인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의 기존 보장을 확대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를 2018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적인 실손 의료 보장은 물론 사망, 후유장애, 각종 진단비 등 평생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납입면제 되어 차기 갱신도래 전 보험기간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달러로 사망보험금을 받는 국내 유일의 금리연동형 달러종신보험인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미국 국채와 회사채 등에 투자해 보험료는 낮추고 환급률은 높였다. 보험료 산출에 사용되는 적용이율을 3.0%로 업계 평균 보험료 대비 약 15%~20%가량 보험료가 낮아졌다. 보험료는 달러로 정해지기 때문에 원화로 내면 매월 환율에 따라 보험료가 바뀔 수 있다. 원화 납입금액이 변동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원화고정납입옵션’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이 질병 및 상해 탓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면 최대 150만원을 무제한으로 보장하는 ‘참좋은 치아사랑보험’을 출시했다. 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 시 최대 150만원을 무제한으로 보장하고, 크라운 등 보존치료 시에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스케일링은 연간 1회 보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빈번하게 치료받는 치수치료(신경치료), 치주(잇몸) 질환치료 및 X-Ray 및 파노라마 촬영 등도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기존의 CI(중대질병)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중기 이상의 만성 3대 질환(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을 보장하고, 발병률이 높은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롯데 더블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100세 만기와 20·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며, 비 갱신형 상품 가입 시 처음 낸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이 보장 혜택은 늘리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GI(General Illness)보험상품으로 진단받은 질병코드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보험금 지급 기준을 CI보험 대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뜰형’과 ‘표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알뜰형’은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35% 정도 저렴하며(80세납 기준), 보험료 납입 기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예금·적금

BNK부산은행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최대금리 연 2.2%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온라인전용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e-푸른바다 정기예금’은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12개월 이상 23개월까지는 2.0%, 24개월 이상 35개월까지는 2.1%, 36개월 이상 60개월까지는 2.2%의 금리를 적용한다.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부산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BNK e-스마트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년제 가입 기준 2.0% 금리를 적용하며 스마트폰과 부산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예금 가입은 1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첫 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3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 첫 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 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으로 매월 26만7000원을 36개월 동안 매월 내면 최대금리 적용 시 세후로 1000만원 목돈 수령이 가능하다. 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로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 거래 가입 시 기본이자율 1.1%의 2배(2.2%), 두 가지를 첫 거래 가입하면 3배(3.3%)가 각각 적용된다. 오는 3월말까지 적금 가입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 이자율 0.2%포인트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 당일 기본금리는 세전 연 1.5%다. 여기에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손님에게는 기본금리만큼의 우대금리 1.5%가 더해져 최종 세전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과 상관없이 같은 금리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하여 매월 정액 적립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적금은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손님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낼 목적으로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중도해지할 경우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정기예금 연 2.0%, 정기적금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운수대통 정기예금’과 ‘운수대통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예금 연 1.8%, 적금 연 2.2%다. 예금 가입금액 제한은 없고, 적금은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모두 가입기간은 1년이며, 2월 14일까지 가입가능하다.

◇대출

KEB하나은행은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Thanks to 기업대출’과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이 상품을 통해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해 총 3.5조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통장

Sh수협은행은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수시 입출금식 통장 ‘Sh 내가 만든 통장’을 출시했다. 통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지정금액까지 연 1.6%(스마트폰뱅킹 가입 시 연 1.7%)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 예금 잔액이 지정금액을 초과한 경우, 지정금액 외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지정금액의 2배까지 연 1.4%, 지정금액의 2배 이상은 연 1.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정금액은 매월 변경할 수 있어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지정금액을 올려 해당 금액 전체에 대해 최고 연 1.7%의 금리를 받게 운용할 수도 있다.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조건 없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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