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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좋은 일자리’ 창출…전년 대비 117% 늘었다

김영환 기자I 2023.01.06 08:48:13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추진
16개사 지원…좋은 일자리 235명 창출
전년대비 117% 증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 235명을 창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동반위)
동반위는 급여, 복지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대기업·공공기관의 협력사를 홍보하고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동반위는 KB국민은행, 한전KDN 등 대기업·공공기관 9개사와 협업해 협력사 16개 기업을 지원했다. 구직자 대상 홍보영상은 조회 수 8.3만회를 기록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참여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 구인난 해소 도움 정도 4.6점, 재참여 의사 4.6점 등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참여 중소기업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동반위는 올해부터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의 프로그램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구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중소기업의 37.4%가 인력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할 만큼 중소기업 구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더욱 활성화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동반성장 대·중견기업(공공기관) 협력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 PR(Public Relation)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 유명 유튜버가 선정 기업을 방문 후 기업의 근로조건, 사내복지 등을 온라인 영상으로 홍보하고 채용지원금도 지급한다.

(자료=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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