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 월매출 전년比 86%↑

김범준 기자I 2022.05.22 10:57:1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017810)은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 최근 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고 86%까지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 전사 통합 온라인몰 ‘샵풀무원’ 이용 화면.(사진=풀무원)
풀무원은 독립적으로 운영했던 자사 개별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통합한 ‘샵풀무원’을 지난해 8월 오픈했다. 샵풀무원은 지속가능 가치를 담은 온라인 쇼핑몰을 표방하며 편리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이용률을 높여오고 있다.

‘샵풀무원’은 전신인 ‘풀무원샵’과 비교해 지난 3월 매출이 86% 증가했으며 월평균 35%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는 3배 이상인 259% 증가했고 구매고객 수도 2배 이상인 102% 증가했다. 이달 풀무원 창립 38주년 행사를 진행했고 다음달에는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이 예정된 만큼 역대급 실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풀무원은 샵풀무원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사이트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사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골라담아, 묶음할인’은 풀무원 제품을 테마별로 묶어 판매하는 서비스로 할인 폭이 커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늘만, e가격’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매월 풀무원 브랜드별 쿠폰과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하고 다양한 경품행사와 출석 체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샵풀무원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발표한 ‘공정경쟁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1년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에서 식품몰 7곳 중 1위(85.66점)에 오른 바 있다. 해당 평가는 소비자 보호(50점), 소비자 이용 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 발생(10점) 등 총 3개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 후 최종 합산해 순위를 냈다.

최승은 풀무원 온라인사업부장은 “샵풀무원은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개선점을 찾고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샵풀무원을 국내 대표 식품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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