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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후보 등록 마감…평균 경쟁률 ‘1.8대1’

김정유 기자I 2022.05.14 11:38:31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틀째인 지난 13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602명의 기초의원 등을 뽑는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이달 31일까지 총 13일간 이뤄진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1.8대1을 기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324개 선거구에서 7616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선출 정수는 4132명으로 집계됐다.

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는 55명이 등록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6명을 뽑는 구·시·군의 장 선거에는 580명이 등록해 경쟁률 2.6대 1를, 시·도의회 의원(779명) 선거엔 1543명이 등록해 2.0대 1를 기록했다.

구·시·군 의회 의원(2602명) 선거에는 4445명이 등록하며 총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3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228명이 등록해 2.5대1를, 기초의원비례대표(386명) 선거에는 680명이 나서 경쟁률 1.8대1를 보였다.

17명을 뽑는 교육감 선거에는 61명이 등록해 3.6대1를, 교육의원선거(5명)에는 9명이 등록해 1.8대1, 국회의원보궐선거(7명)에는 15명이 등록해 2.1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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