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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마지막 토론… 내일부터 당원투표

이정현 기자I 2021.02.25 06:00:00

25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일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경선전 마지막 토론에 나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5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에 출연한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치열한 정책 경쟁이 예상된다.

토론회 다음날인 26일부터는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당원 투표가 시작된다. 28일 일반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1일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된다. 당원 투표 50%·일반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확정한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범여권과 단일화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추진 의지와 공감이 있었다. 후보의 의견과 다른 당, 후보의 입장을 감안해가면서 성사여부를 판단해 내실있게 추진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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