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욱, 10세 연상 김혜진과 6개월째 열애

김혜진과 류상욱(사진=김혜진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류상욱(31)이 10세 연상의 배우 김혜진(41)과 사랑에 빠졌다.

류상욱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류상욱과 김혜진이 6개월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상욱 본인이 확인을 해줬다”고 밝혔다. 류상욱은 김혜진과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전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이 됐다.

특히 김혜진은 자신의 SNS에 류상욱과 함께 한 사진들을 스스럼없이 올리며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고 있다. 김혜진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류상욱과 신생아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각자 아기를 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했으며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남보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인연 만들기’, ‘내 인생의 단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디자이너 출신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2013년 SBS ‘스타 애정촌-짝’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