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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선호 로맨스…'갯마을 차차차' 측이 밝힌 특별 키워드 셋

김가영 기자I 2021.07.22 14:43:10
‘갯마을 차차차’(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것에 이어 드라마의 키워드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8월 28일 첫 방송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이 드라마 만의 특별한 매력을 세 가지 키워드로 짚어 공개했다.

신민아X김선호 로맨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신민아, 김선호가 로맨스 장르로 첫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갯마을 차차차’의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극 중 신민아는 서울에서 공진으로 내려온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김선호는 공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홍두식을 연기한다. 서울과 바닷마을 공진의 거리만큼 극과 극인 두 사람은 때로는 으르렁거리고, 때로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기도 하면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바닷마을 공진 사람들 이야기

‘갯마을 차차차’는 바닷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히 로맨스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공진에 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고. 특히 서울에서 갓 내려온 혜진이 공진에 적응해 가는 과정, 그리고 ‘홍반장’으로 통하는 두식과 마을 사람들의 돈독한 유대감은 드라마의 적재적소에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 특히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이봉련, 차청화, 강형석 등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포항 로케이션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바닷마을 공진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혜진과 두식의 인연이 시작되는 곳이자 그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순박한 동네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사람냄새 나는, 푸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진 마을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 것은 물론, 수차례 사전 답사를 진행하며 촬영 장소를 찾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포항을 촬영지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공진 마을의 특색을 더하고자 일부 미술적 세팅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냈고, 그 결과 ‘갯마을 차차차’ 속 무공해 청정 바닷마을 공진이 탄생 되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오는 8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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