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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골프 국내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컵 취소

주영로 기자I 2020.03.26 18:07:47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는 26일 오는 4월 16일 예정된 국내 개막전 도켄 홈케이트컵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진=JGTO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예정된 도켄 홈메이트컵을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아시안골프투어와 공동으로 치른 싱가포르오픈으로 시즌을 개막한 JGTO 투어는 이 대회부터 국내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를 취소했다. 이 대회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미에현 나고야의 도켄 타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일본은 3월 개막 예정이었던 여자골프(JLPGA) 투어가 이미 5개 대회를 취소했다. 4월 중순 이후 대회를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당분간 대회의 정상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JGTO 투어는 오는 4월 30일 예정된 더크라운 대회는 개최의 뜻을 밝히고 있으나 전망을 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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