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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5년 만 '케이콘 LA' 출격

윤기백 기자I 2022.08.17 16:20:00
우주소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5년 만에 LA에서 공연을 펼친다.

우주소녀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각) LA에서 열리는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금일(17일) 우주소녀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LA로 출국했다.

이번 우주소녀의 LA 공연은 지난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2017 LA’ 이후 5년 만에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우주소녀는 Mnet ‘퀸덤2’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파이널 무대는 리더 엑시의 자작곡 ‘아우라’로 경연을 펼쳤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최정상 자리를 자치했다.

이후 우주소녀는 1년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앨범 ‘시퀀스’로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는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실력을 입증했다.

우주소녀 리더 엑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5년 만에 ‘케이콘 2022 LA’를 통해 LA에 계신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랜만에 LA 무대에 서는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무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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