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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 NO"…'집쿡라이브' 조세호·규현 이끄는 '셰프 쿠킹클래스' 오픈 [종합]

김가영 기자I 2020.06.19 17:12:2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 가수 규현이 뭉친 생방송 쿠킹 클래스가 오픈한다.

조세호(왼쪽) 규현(사진=올리브)
19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Olive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에는 신상호PD, 조세호, 슈퍼주니어 규현이 참석했다.

‘집쿡라이브’는 집쿡(cook)러들을 위한 스타 셰프들의 TV-온라인 생방송 쿠킹 클래스로, MC 조세호와 규현이 함께한다.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매주 한 명씩 화려한 셰프 라인업이 맛있는 레시피를 들고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신상호 PD(사진=올리브)
신상호PD는 “단순하게 유명 셰프님들의 요리를 배우고 싶어도 쿠킹클래스가 없다. 있더라도 가격이 비싸다”며 “멀리 사시는 분들은 못 들으시기도 해서 셰프들을 방송에 모셔서 실제 쿠킹클래스처럼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조세호와 규현을 섭외한 것에 대해 “조세호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성시경도 함께했었는데 그 분은 요리 실력이 좋아지셔서 졸업을 해야할 셰프 수준이 됐다”며 “발라더 후배 중 규현을 생각했다. 규현 씨는 요리에 눈을 뜨셨더라. 셰프님들의 터치가 들어가면 수준이 올라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일반인 수강생들이 참여를 한다 세호씨가 ‘유퀴즈’에서 보여주셨듯이 일반인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셔서 안정감이 있어서 두 분을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규현(사진=올리브)
‘집쿡라이브’는 생방송이라는 점에서 타 요리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띈다. 신상호 PD는 “생방송이 끝났을 때 요리가 완성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며 “우리가 테스트를 해봤다. 이연복 셰프와 손이 정말 느린 조연출과 시험을 해봤는데 시간도, 맛도 비슷하게 나오더라. 그 정도로 느린 사람도 끌고 간다는 생각으로 진행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쿡라이브’의 관전 포인트로는 “화요일 쯤에 셰프와 메뉴를 공개해 드릴 거다. 일요일에 재료를 준비하셔서 같이 만들면서 보시고 끝나고 저녁 식사 같이 하시면 왜 좋은 프로그램인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사진=올리브)
조세호는 “라인업을 들었을 때 ‘이 분의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셰프님들이 나오신다”고 기대감을 키웠으며 규현은 “저희가 어떻게 끌고 갈지 모르겠지만 생방이기 때문에 눈속임이 없다. 실시간으로 똑같이 여러분들 앞에서 보이기 때문에 허튼 수작을 할 수 없다”고 색다른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규현은 “메뉴와 재료를 확인하셔서 장을 보시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같이 했음 좋겠다. ‘집쿡라이브’가 시작을 하는데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의 저와 조세호 씨가 여러분을 도와드릴테니 맛에 대한 걱정을 하지 마시고 저희만 믿고 같이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세호 또한 “같은 시간에 떠들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논다고 생각을 하시고 셰프님들의 요리도 배우고 저희랑 수다도 떠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집쿡라이브’는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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