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연 '걸스피릿', 화제성은 높은데 굼뜬 시청률

걸스피릿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이 화제성과는 반대로 시청률이 굼뜨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한 ‘걸스피릿’ 3회는 전국 시청률 1.187%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한 2회보다 0.118%포인트 올랐다.

‘걸스피릿’은 1회 방송 당시 시청률 1.3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화제성에서 경쟁 프로그램을 압도하며 성공가능성에 파란불을 켰다. 하지만 시청률이 반등하지 않고 1%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12인의 걸 그룹 메인 보컬들이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파이널 리그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