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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구단은 19일 “박세혁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와 안과 전문의 협진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22일 혹은 23일에 퇴원할 예정이며 예상 재활 기간은 퇴원할 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대유의 몸쪽 직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눈주위 뼈인 안와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아 이날 수술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