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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오는 27일 오후 3시에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 한국대표로 유현주와 안소현, 중국대표로 쑤이샹과 장웨이웨이가 참가해 샷대결을 한다고 밝혔다.
유현주와 안소현은 지난해 나란히 KLPGA 투어를 뛴 인기스타다. 유현수는 자신만의 패션 감각으로 필드 밖에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0만명에 육박하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의류 회사들로부터 꾸준하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안소현은 지난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했다. 아쉽게 둘 다 성적부진으로 올해 KLPGA 투어에서 뛰지 못한다.
이에 맞서는 쑤이샹은 KLPGA 투어에서도 활약한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골퍼다.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에선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장웨이웨이는 C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중국 여자프로골프의 강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 있는 골프존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에 있는 골프존파크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진행한다.
총상금 3만달러가 걸려 있고,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경기로 진행된다. 획득한 상금만큼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27일 골프존 유튜브와 네이버N골프, LG U+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