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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 131회에서는 “회춘(回春)의 열쇠, 단백질”이라는 주제로 내 몸 속 모든 세포의 원료이자,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단백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 날 녹화에서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는 “젊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단백질 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내적 건강은 물론이고 외적인 ‘외모 나이’까지 결정하는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피부의 나이, 동안을 좌지우지하는 게 결국은 단백질 속의 ‘콜라겐’”이라며 “콜라겐 부족으로 팔자 주름이 생기고 피부탄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도 “단백질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의 수분을 잡아주기 때문”이라며 단백질로 탱탱하고 촉촉한 ‘물광 피부’는 물론이고 날씬한 몸매까지 가질 수 있다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여성 패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김규남 교수 또한 외모 나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탈모가 단백질과 연관돼 있음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김 교수는 “머리카락이 결국 단백질인 케라틴 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 푸석푸석해진다”며 단백질 부족으로 탈모의 위험에 쉽게 빠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7일 밤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