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서울(4.4%포인트↓)과 인천·경기(2.4%포인트↓), 여성(2.2%포인트↓), 30대(10.9%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지만, 60대(3.4%포인트↑), 70대 이상(2.4%포인트↑), 보수층(5.5%포인트↑), 학생(4.1%포인트↑), 무직(3.9%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은 TK(2.0%포인트↑)와 호남권(1.3%포인트↑), 20대(4.0%포인트↑), 학생(6.9%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으나, 서울(3.8%포인트↓), 충청권(2.5%포인트↓), 70대 이상(6.7%포인트↓), 40대(2.7%포인트↓), 노동직(9.8%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4·7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던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6.6%, 26.9%로 오차범위 밖인 9.7%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또 부산을 포함한 PK에서 두 정당 지지율은 각각 41.8%, 27.2%로 오차범위 밖(14.6%포인트 차)의 결과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변동 없이 8.0%를, 열린민주당은 0.6%포인트 오른 5.4%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상승한 4.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