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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치인트' 인기 타고 싱가포르 뜬다

이정현 기자I 2016.02.12 11:05:49
배우 서강준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서강준이 ‘치인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강준은 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초청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서강준의 싱가포르 진출은 출연 중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덕이 크다. 지난 7일 싱가포르 현지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서강준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 역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로 싱가포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서강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들과 공식 단체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여러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치즈인더트랩’이 현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반응에 힘입어 서강준이 연기하는 극 중 백인호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해외 여성 팬들을 제대로 공략하며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일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고 싱가폴을 기점으로 현재 중국, 일본과도 어느 정도 일정 협의를 마친 상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해외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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