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진통제 투혼에도 부상부위 통증 심해 병원치료...간담회 불참

김은구 기자I 2009.01.13 14:33:25
▲ 오승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오승현이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당초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오승현을 비롯해 이정진, 이상윤 등 ‘사랑해, 울지마’ 주연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승현은 구랍 20일 ‘사랑해, 울지마’ 촬영 중 당한 오른팔 골절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져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전날인 12일 밤 불참을 통보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승현은 당시 승마장면 촬영을 하다 말이 선로를 이탈하면서 낙마사고를 당해 부상을 당했으며 접합수술을 받은 뒤 깁스를 하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오승현은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으로 부상부위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을 계속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현은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사랑해, 울지마’에서 한 대학의 재단 이사장 딸이자 전임강사로 도도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는 민서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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