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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청계2지구 첫 토지공급 실시…입찰시작가 594억

박경훈 기자I 2023.06.06 11:25:59

면적 9479.5㎡·약 2900평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 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규모는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다.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이후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 된다고 LH는 전했다.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이하)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과 포일동 일원에 26만4547㎡(약 8만평), 계획인구 4562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북측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면적 약 18만평, 인구 1만 규모 생활권이 형성된다.

이번 입찰 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23일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같은 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게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공급토지 위치도.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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