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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총정리] 청약 하기전 잠깐! 얼마나 아세요?

조선일보 기자I 2006.08.31 08:55:53

인기아파트냐 당첨확률이냐… 판교 청약의 모든 것

[조선일보 제공] 판교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인터넷 청약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찾아 인터넷뱅킹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다음 할 일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 인터넷사이트(morningplus.chosun.com, pan.chosun.com)를 통해 단지별 특성 및 실질 분양가를 파악해야 한다.

아파트 선택 방법은 두 가지이다. 우선 당첨 확률은 낮지만 모두가 선호하는 인기아파트를 고를 것인가, 인기가 별로 없어 당첨 확률이 높은 단지를 선택할 것이냐는 것.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가 인터넷을 통해 2250명을 대상으로 모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자는 금호(24.4%), 현대(18.22%), 대우A9-2(9.96%), 대우A9-1(9.11%) 순으로 많았다. 판교역에 인접한 금호를 제외하고는 녹지공간이 많은 서판교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파트(91.5%)가 연립주택(8.5%)에 비해 절대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인기가 떨어져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공아파트나, 연립주택에 청약하는 것도 판교 입성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청약할 단지를 선택했다면 분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분양공고는 주택공사 홈페이지(http://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감도, 동 배치도 등을 확인해서 구체적인 청약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경남아너스빌(A7-2블록) 38평형만 해도 101A, 101B, 101C 등 9개 타입이 있다. 타입에 따라 향·동이 다르기 때문에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동 배치도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분양가도 약간씩 차이가 난다. 중대형은 분양공고의 채권입찰액을 확인해 얼마를 써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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