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무한도전' 정형돈 만화책 이틀째 난리

최은영 기자I 2013.10.20 14:36:10

19일 방송 소개된 '여자전쟁' 검색어 상위권
4년간 연재한 스포츠경향도 덩달아 화제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이 소개한 만화책 ‘여자전쟁’의 여파가 이틀이 지나도록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형돈은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자신의 특별한 애장품을 공개했다. 그가 꺼낸 애장품은 ‘19금’ 만화책 ‘여자전쟁’이었다.

정형돈 품 안의 만화책을 발견한 순간 유재석과 유희열은 “방송에 나갈 수 없다. 그림이 야하다”며 만화책의 표지를 손으로 가렸다. 방송이 끝나고 ‘정형돈의 만화책’은 한동안 화제에 올랐다.

이어 20일에는 스포츠경향 사이트가 이 만화책 때문에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여자전쟁’은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박인권 화백이 스포츠경향을 통해 연재한 옴니버스 만화였다. 이로 인해 스포츠경향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