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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연극 '까미유 끌로델' 여주인공 캐스팅

김은구 기자I 2015.03.13 10:51:59
허윤정(사진=극단 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허윤정이 ‘까미유 끌로델’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허윤정은 3월13일부터 4월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까미유 끌로델’에서 주인공 까미유 끌로델 역에 캐스팅 됐다.

‘까미유 끌로델’은 지난 1988년 프랑스의 미녀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가 국내 개봉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줄리엣 비노쉬가 주연을 맡은 ‘까미유 끌로델’도 개봉됐다.

까미유 끌로델은 조각가 로댕의 연인이자 천재적 조각가였던 실존인물이다. 연극은 까미유 끌로델과 로댕의 세기말적 광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무대에서 두 명의 남녀 배우가 두 개의 모노드라마를 동시에 연기하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댕 역에는 이인철과 장보규가 더블 캐스팅됐다.

연출을 맡은 서영석 감독은 “연극은 배우 예술”이라며 “연기력이 탄탄하고 대중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고급 연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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