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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김성수 기자I 2022.10.08 11:12:28

지방방향, 오후 12시~1시 정체 최대…오후 8~9시 해소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8일 한글날 연휴 첫 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46만대로 전망된다.

대도시간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요금소 기준,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4시간 15분 △서울~부산 7시간 35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서울~목포
(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7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40분 △남양주~양양 4시간 10분이다.

서울방향, 지방방향 모두 혼잡하지만 지방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후 12시~1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과 죽전~신갈분기점 5㎞,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18㎞ 구간이 정체돼 있다.

또 북천안~옥산분기점 부근 28㎞ 지점, 화덕분기점~비룡분기점 부근 12㎞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기흥~신갈분기점 7㎞ 구간, 달래내~반포 11㎞ 구간이 막히고 있다.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5시간 1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50분 △서울~강릉 5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 1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44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대전~서울 1시간 45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울산~서울 4시간 19분 △목포~서서울 3시간 5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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