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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가정폭력(36만9383건), 성폭력(4만9153건), 데이트폭력(2만1580건), 가족문제(1만3046건), 부부갈등(8244건) 순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통계항목의 변화가 있었던 2019년부터 2020년 9월까지는 가정폭력(34만6367건), 정서 및 정신건강(5만9664건), 성폭력(3만6077건), 데이트폭력(2만647건), 가족문제(1만9168건), 디지털성범죄(8921건) 순이다.
지난해 추가된 ‘디지털성범죄’ 상담은 올해에만 5229건 접수돼 지난해 전체인 3692건을 넘어섰다.
폭력 외 우울감, 불안감, 공포감, 피해망상 등 정서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비율은 2019년 9.2%에서 11.1%로 증가했다.
유 의원은 “가정폭력은 부부와 아이 등 그 피해범위가 넓고 후유증까지 우려된다”며 “실효성있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