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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은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첫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성길 씨가 시구를 던진다고 22일 밝혔다.
김성길 씨는 1926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상고-마산군 야구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1950년부터 12년간 무학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했다. 2013년 4월 2일 NC의 창단 첫 KBO리그 홈경기와 2018년 10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의 마지막 홈경기 시타를 맡기도 했다.
김성길 씨는 최근 창원NC파크 정문에 위치한 야구전시관에 마산군 야구대표팀 초창기 유니폼 등 개인이 소장한 사료를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