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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 날을 위해 S라인을 준비했어요

박지혜 기자I 2017.02.26 09:56:52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삼바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브라질 카니발이 지난 24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됐다.

이날 밤부터 시작한 축제는 열흘 가량 계속된다.

카니발 은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북동부 사우바도르 등 여러 도시에서 열린다.

그 가운데 상파울루와 리우에서는 삼바 전용공연장인 삼바드로모에서 삼바 학교들의 화려한 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졌다. 여기서 입상한 팀들은 다음 주말 열리는 ‘챔피언 퍼레이드’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브라질의 TV에선 카니발을 매일 생중계하며, 이 기간 동안 관공서와 기업, 상가, 금융기관 등은 휴업하며 병원과 약국도 일부만 운영한다.

브라질 카니발은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인 사순절을 앞두고 열리며, 유럽으로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가톨릭 행사에 아프리카풍의 타악기 연주와 춤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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