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영국 등 백신 생산국 공관장들과 백신 신속 도입 논의

강민구 기자I 2021.04.17 09:24:36

화상으로 상황점검 회의 개최
10개국 공관장 참석···백신 수급 현황 공유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16일 코로나19 백신 생산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국내에 백신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외교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영국, 러시아, 벨기에 등 백산 생산국 위주로 10개국 공관장들이 참석해 국내에 필요한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외교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사무국,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도 참여해 국내 백신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최종문 차관은 “각 공관이 일선 외교 현장에서 백신 도입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백신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외교부)


코로나19 백신 전쟁

- [속보]코로나19 백신 2차 신규 접종자 10.7만명, 누적 77.6% - 모더나 백신, 젊은 남성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 강기윤 의원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지원 위해 2470억원 증액 필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