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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가 올린 CCTV 영상 캡처 사진에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다른 사진에서 바지를 내린 채 음란행위를 했다. 반대쪽에는 직원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아이들이 있었다.
제보자는 “출입명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신원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8일 (낮)12시부터 16시까지 4시간 동안 지속적인 음란행위를 했다”면서 “여기 아파트뿐만 아니라 타 아파트까지 혹시 여자아이들이 피해를 입을까 사전 조치하기 위해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뿌리를 뽑아야 하니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잡히면 집행유예 이런 거 그만“, ”우리나라가 아니길 바랬는데“, ”창피하다“, ”빨리 잡혔으면“, ”애기들이 있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