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실거래가]래이크팰리스 28.5억 1위…서울 집값 4주째 ‘과열’

정두리 기자I 2021.05.08 09:34:58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 주간 계약 분석
2일~7일 계약 후 실거래가 신고 완료건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과열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래이크팰리스 전용면적 135㎡는 28억5000원을 기록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61건이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래이크팰리스 전용 135㎡가 28억5000만원(24층)에 팔리며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형의 직전가는 지난 3월 27일 거래된 25억원(4층)이다. 한 달여 만에 3억5000만원이 상승했다.



레이크팰리스는 옛 잠실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2006년 입주했다. 35개 동, 최고 32층, 26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36㎡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구성됐다.

단지 북단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과 잠실역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9호선 삼전역과 석촌고분역이 가깝다. 차량으로 잠실대교,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내 송전초등학교가 있으며. 버들초, 영동일고, 잠신초·중·고, 신천초 등이 가깝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등 잠실 중심상권이 단지 바로 옆에 모여있다.

래이크팰리스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0.0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까지 4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0.21% 올라 4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등의 재건축 단지와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이어 서초·송파·영등포구(0.15%), 강남구(0.14%), 양천구(0.1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에서는 동작구(0.09%→0.08%), 강동구(0.06%→0.04%), 금천구(0.04%→0.03%) 등 3개 구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구의 상승률이 전주 대비 높아지거나 같았다.

부동산원은 “보유세 부담 강화 등으로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이었지만, 재건축 등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일부 대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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