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시장 표창

이정현 기자I 2015.11.26 09:23:56
걸그룹 포미닛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포미닛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당뇨병 학술제 및 소아당뇨인 후원의 날’ 행사에서 3년여간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성실히 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포미닛은 영화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허가윤을 제외한 남지현,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참석했다.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UN에서 지정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행사로 서울특별시, 행정자치부 등 지원 속에 2011년부터 시작됐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홍보대사이자 특별 게스트로 포미닛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 직접 수상의 기쁨을 나눈 것은 물론 공로패 및 장학금 시상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포미닛은 지난 2012년 5월, 케이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환우 돕기에 이바지 해왔다.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환우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미닛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 이 표창장을 받은 것은 앞으로 ‘소아당뇨의 날’ 홍보대사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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