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허세견 산체 "귀여운 척하기 힘들다. 나에게도 월급을 줘" 폭소

김민정 기자I 2015.02.03 10:16:39
사진=tvN ‘삼시세끼’ 공식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삼시세끼’ 제작진이 산체에게 또 다른 애칭을 달아줬다.

지난 2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삼시세끼-어촌 편’ 마스코트 산체의 스틸컷과 함께 제작진이 게재한 해시 태그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작진은 “내이름은 산체.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척하기도 힘들다”며 “허세견 장모치와와의 푸념. 나에게도 월급을 줘”라고 산체의 심경을 대변해 전달, 폭소를 유발했다.

이는 최근 나영석 PD가 “산체의 출연은 누군가의 아이디어라기보다 겸사겸사 성사된 거다. 우리 스태프 강아지인데 한 달 동안 만재도로 출장가며 섬에 혼자 놔둘 수 없어 데리고 왔다. 그래서 산체는 출연료도 없다”고 산체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한 것을 빗댄 글로 보인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어촌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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