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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기념식 찾는 이재명…총선 패배 요인 살피는 윤재옥

김범준 기자I 2024.04.19 06:00:00

이재명, 19일 서울 국립4·19민주묘지 기념식 참석
국민의힘, 국회서 낙선자·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듣고 반성도 하는 자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9일)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다. 같은 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4·10 총선 낙선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한 뒤,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오후 서울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도 동석하는 이번 간담회에서 4·10 총선 낙선자 등 원외 인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선거 패배 요인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배 직무대행은 전날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당직자들을 모시고 자유 토론을 심도 있게 할 것”이라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듣기도 하고, 반성도 하는 자리를 연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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