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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크리에이츠와 후원 협약..국가대표에 론치모니터 등 지원

주영로 기자I 2024.02.23 16:37:20
대한골프협회와 크리에이츠 관계자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국가대표팀 기량 향상을 위해 크리에이츠와 골프 론치모니터 후원 협약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크리에이츠는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지원금과 함께 크리에이츠의 자회사 ‘UNEEKOR’, ‘QED’가 만든 인공지능(AI) 기반의 휴대용 론치모니터 ‘아이미니(EYE MINI)’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츠 자체 연구소(CREATZ R.E.D)의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론치모니터 활용 데이터 교육 및 데이터 기반의 최신 훈련 지표 개발 등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형태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크리에이츠의 첨단 장비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더 효율적인 훈련 환경이 마련됐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수가 큰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츠는 2022년 12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지난 9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2023 우수스포츠 기업’으로 선정된 스포츠 테크기업이다. 2023년 글로벌 퍼터 전문 브랜드인 ‘이븐롤(EVNROLL)’ 인수했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LG전자와 손을 잡고 유럽 최대 기업 간 거래 통합 전시회인 ISE 2024와 골프박람회 PGA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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