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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부터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50대 여성 B씨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과 협박을 지속하며, 약 7일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지인이 “아는 여성의 범죄피해가 의심된다”며 112신고 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가족에게 인계 조치했으며,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피해자 지인 112신고로 검거
머리카락 자르고 주먹으로 폭행·협박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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